
| 작성일 | 2025-09-22 | 조회 | 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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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젠더기반폭력 관계의 맥락에서 본다 이젠센터, 젠더폭력 학술 심포지엄 개최.hw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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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하 이젠센터: 전국 최초의 여성폭력 피해 통합대응 기관으로, 365일 24시간 원스톱 통합지원 제공)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오는 9월 30일(화) 오후 2시 이젠센터 1층 회의실에서 ‘관계성에 기반한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방안’을 주제로 젠더폭력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이번 심포지엄은 젠더 기반 폭력(Gender-Based Violence)의 심각성과 다층적 원인을 조명하고, 정책 및 실천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이 기존의 전통적 여성폭력 중심의 대응 체계로는 적절한 보호와 지원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문제의식 아래,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 이번 행사는 정경숙 센터장(이젠센터)의 사회로 진행되며, 좌장은 문재원 교수(부산대학교)가 맡는다. 개회에 앞서 김소영 과장(부산광역시 여성가족과)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 [세션1]에서는 윤정숙 선임연구위원(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스토킹 범죄의 현황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윤 연구위원은 스토킹 범죄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해외 사례와 예방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자로 표준영 계장(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이 참여한다.
◯ [세션2]에서는 이재희 소장(부산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이 ‘현장에서 본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이 소장은 여성폭력의 원인과 대응, 피해자 지원 현황 그리고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교제폭력의 실태와 과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지정토론은 정의롬 교수(부산외국어대학교 경찰행정학과)가 맡는다.
◯ 마지막 세션인 [세션3]에서는 허민숙 입법조사연구관(국회입법조사처)이 ‘친밀성에 기반한 여성폭력 관련 입법 방향 : 교제폭력 관련 법안을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한다. 허 연구관은 지난 5월 동탄에서 발생한 ‘김00 사망 사건’을 사례로 들어,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 대응의 문제점과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한 입법 과제를 짚어볼 예정이다. 지정토론에는 서지연 의원(부산광역시의회)과 박청일 실장(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 참여한다.
◯ 이젠센터 정경숙 센터장은 “젠더폭력은 구조적 문제로, 학제와 현장 간 협력과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정책 수립과 젠더폭력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의: 이젠센터 (전화: 070-8803-5401 / 이메일: bbsj0909@egen.or.kr)
※ 이번 행사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이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https://www.ege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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